[영상] 정권마다 정경유착 반복...자성·개혁 '공염불'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앵커]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를 계기로 정권과 기업 간의 검은 유착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역대 정권에서 비슷한 일이 터질 때마다 기업들은 뼈를 깎는 반성과 재발 방지를 천명했지만 공염불에 그쳤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기자]
[故 노무현/ 당시 통일민주당 의원 :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는 군부에는 5년 동안에 34억 5천만 원이란 돈을 널름널름 갖다 주면서 내 공장에서 내 돈 벌어주느냐고 일하다가 죽은 노동자에 대해서 '4천만 원 주냐, 8천만 원 주냐'를 가지고 그렇게 싸워야 합니까? 그것이 인도적입니까? 그것이 기업이 할 일입니까?]

[故 노무현/ 당시 통일민주당 의원 : 이와 같은 교섭을 정부를 상대로 하는데 그 정부의 모든 권한이 대통령한테 집중돼 있었단 말이죠.]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 그렇죠.]

[故 노무현/ 당시 통일민주당 의원 : 그런데 이 돈을 대통령한테 갖다 바쳤으니까 대통령도 사람이 양심이 좀 있으면 남의 돈을 그렇게 먹고 부탁한 걸 안 들어줄 수 있습니까?]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 잘못이 있다면 뜯은 사람의 잘못이지 낸 사람에 잘못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황정현 / 당시 전경련 부회장 : 어떤 명분이든 음성적 정치자금을 제공하는 일이 결코 없을 것을 새삼 다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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